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휴대전화를 소재로 쫓고 쫓기는 스릴러를 그린 이 영화는 29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는 핸드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직업 중 한명인 연예기획사 대표(엄태웅)가 온갖 사생활이 담긴 핸드폰을 분실하며 시작되는 끔직한 사건을 그릴 예정이다.
첫 촬영은 핸드폰을 잃어버린 엄태웅이 어쩔 수 없이 새 전화를 구입하는 장면이 진행됐다.
박용우는 극중에 비밀스러운 사생활이 담긴 핸드폰을 우연히 주운 의문의 남자 역할을 맡아 곧 촬영에 합류한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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