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10월2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한다.
영화 ‘왕의 남자’, ‘님은 먼곳에’ 등에서 주연한 정진영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며 탁월한 솜씨를 과시한 바 있는 실력파 배우다. 김정은 역시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진행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정진영과 김정은은 최근 출연작인 ‘님은 먼곳에’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이번 영화제 한국영화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을 다시 만나게 됐다.
한편 10월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카자흐스탄 영화 ‘스탈린의 선물’로 개막식 직후 상영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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