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의 한 측근은 17일 “일간지 기자인 이 모 씨와 11월16일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김영민과 예비 신부 이 모 기자는 2003년 인터뷰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1년 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영화 ‘수취인 불명’으로 데뷔한 김영민은 이후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경축! 우리 사랑’ 등 주로 스크린에 얼굴을 비쳐오다 최근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으로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배우.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그는 강마에(김명민)의 라이벌이자 천재 지휘자인 정명환 역을 맡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