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는 곳이 침대’… 낮잠자는 중국인

  • 입력 2008년 10월 24일 01시 12분


‘낮잠자는 중국인(사진)’들의 모습만 전문적으로 찍는 독일인이 있어 화제다. 2000년 직장 생활을 시작한 베른트 하기만은 2002년 베이징으로 발령을 받으며 중국 생활을 시작했다. 언론에서는 중국을 ‘잠자는 용’, ‘새로운 슈퍼파워’ 등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6년 동안 그가 겪은 중국인들은 평화롭기 그지없었다고.

특히 그는 중국인들이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낮잠을 즐기는 모습에 매료되어 그 모습만 600장이 넘게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이 사진을 모아 웹사이트 ‘잠자는 중국인’을 개설했다. 사이트에는 올라온 ‘취침 방지용 쇠팔걸이’를 설치한 벤치에서도, 쇼핑 카트 위에서도 편안히 잠든 중국인에 누리꾼들은 ‘세상 모든 곳이 침대군요’라고 놀란 모습이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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