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같은 시간대 방송 드라마인 ‘바람의 화원’과 ‘바람의 나라’ 역시 이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치열한 수목드라마 경쟁을 계속했다.
23일 ‘베토벤 바이러스’는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1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시간대 함께 방송되고 있는 KBS 2TV의 ‘바람의 나라’, SBS '바람의 화원‘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강마에‘ 김명민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5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20%벽을 돌파했던 이 드라마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방송의 영향으로 다시 10%대 후반으로 시청률이 떨어졌다.
같은 날 ‘바람의 화원’은 1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베토벤 바이러스’를 바짝 추격했다. 프로야구 중계방송으로 40분 늦게 방송된 ‘바람의 나라’역시 16.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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