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차림의 재희는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의 무대인사를 통해 영화 개봉을 앞두고 군에 입대해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감독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또 “사실 이 영화가 굉장히 좋은 조건에서 찍은 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한국영화가 또 하나의 장르를 개척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2박3일 일정으로 100일 휴가를 나온 재희는 무대 인사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 후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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