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오바마 지원 UCC 참여

  • 입력 2008년 11월 3일 17시 11분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미국 대선후보 버락 오바마를 지원하는 UCC 뮤직비디오에 참여한다.

최근 밥 딜런의 아들인 제시 딜런과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 윌아이엠이 오바마의 연설을 바탕으로 한 UCC 뮤직비디오 ‘예스, 위 캔’(Yes, We Can)을 제작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수천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 UCC에는 니콜 세르징거,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허비 행콕, 케이트 월시, 압둘 자바, 존 레전드 등 톱스타들을 대거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모았다. 정엽은 이 UCC 뮤직비디오의 아시아 버전에 등장했다.

정엽은 오마바의 선거캠프에 참여하는 한 재미동포의 제안으로 ‘예스, 위 캔’ 아시아 버전을 제작, 3일 유튜브에 UCC 뮤직비디오로 공개했다.

윌아이엠이 버락 오버마의 연설에 깊은 감동을 받아 만들었다는 이 노래의 기본적인 멜로디에 정엽만의 특색을 가미해 원작과 느낌이 다른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 한편 정엽은 자신이 프로듀싱한 첫번째 솔로앨범을 3일 발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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