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보이지 않는 식욕’ 기대만발

신승훈 2집 앨범은 ‘보이지 않는 사랑’(1992)이라는 노래로 170만장이 팔리는 기록을 남겼다. 또한 이 노래는 당시 신승훈 아니면 누구도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며 수많은 누리꾼들이 극찬을 했다.

그런데 개그맨 김신영이 ‘보이지 않는 식욕’으로 멋지게 개사해 불러 누리꾼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김신영은 ‘대놓고 살 빼달라는 말 하지 않았지 단식원 보낼 필요 없잖아’라고 열창했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은 ‘내일이면 찾아 올 공복감 때문일∼ 거야’로 대신했다.

이는 케이블TV 방송의 녹화현장에서 나온 것으로 아직 방송을 타지 않은 것이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그동안 ‘유도걸’, ‘소 콜드’를 보면 정말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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