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영웅들을 테마로 한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이름’을 갖고 싶었던 영국의 조지 가렛(사진)은 지난주 개명에 성공했다.
그의 이름은 ‘슈퍼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울버린 헐크보다 빠르며 섬광처럼 돌진하는 캡틴 판타스틱’. 줄여서 ‘캡틴 판타스틱’이다.
판타스틱 캡틴은 “내 이름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나와 대화를 하고 싶다면 나를 ‘캡틴’이라 부르며 시작해야 한다”며 흡족해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판타스틱한 이름처럼 판타스틱한 생각을 하는군요’라며 황당해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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