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영주권 포기’ 토니안, 4일 현역입대

  • 입력 2008년 11월 5일 10시 14분


H.O.T 출신 가수 토니안(본명 안승호)이 4일 조용히 군입대 했다.

토니안 소속사 TN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토니안은 4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현역병으로 입소했다. 토니안은 5주간 신병교육을 받은 후 2년간 군복무를 하게 된다.

토니안은 2000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입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토니안 측은 “토니안이 군입대로 주목 받는 것보다 조용히 입대하는 것을 원해 매니저만 동행하여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니안은 교복과 여성속옷사업을 벌이며 가수에서 사업가로 변신에 성공해 국내 가수들의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에반과 6인조 아이들 그룹 스매쉬의 음반 프로듀서를 맡으며 후배양성에도 힘을 쏟아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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