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유지태,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 서울대에서 촬영

  • 입력 2008년 11월 12일 11시 55분


최지우와 유지태가 굳게 닫혔던 서울대의 문을 열었다.

서울대학교는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SBS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의 교정 촬영을 허용했다.

‘스타의 연인’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측은 12일 “46년 개교 이래 상업적 목적의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불허했던 서울대학교가 장소 협조에 최종 승인을 내렸다”며 “교내 미술관 일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리브나인 측은 이어 최지우가 주인공인 한류 드라마인 만큼 “촬영 장소로 쓰이는 서울대학교 역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에 자연스레 소개될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 효과도 설명했다.

최지우-유지태 등 출연진은 10월 초부터 1달간 진행된 일본 로케를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스타의 연인’은 12월10일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화보]‘스타의 연인’ 으로 돌아오는 ‘한류여왕’ 최지우

[관련기사]최지우 발레, 전문가 뺨치네

[관련기사]안방복귀 최지우 ‘남자복 터졌네’

[관련기사]유지태 10년만에 드라마 출연

[관련기사]차예련, ‘스타의 연인’서 최지우 유지태와 삼각관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