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대한항공 모델 발탁…2주간 美 횡단기 공개

  • 입력 2008년 11월 13일 11시 24분


배우 한효주가 대한항공의 얼굴이 됐다.

한효주는 대한한공 ‘미국편’ 광고의 첫번째 주자로 발탁돼 지난 달 9일부터 2주간 미국 동부를 직접 횡단하며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는 미국의 동부, 중부, 서부편으로 나누어 각 편마다 새로운 모델을 기용하여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 한효주의 동부편 CF는 ‘라인벡’, ‘애틀란타’, ‘뉴욕’, ‘윌리엄스버그’, ‘매릴랜드’, ‘화이트 마운틴’을 배경으로 총 6개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한효주는 “쌀쌀한 날씨에 2주간 캠핑카를 타고 횡단하는게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영상을 담기 위해 힘쓰신 감독님과 스텝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라며 “평생 잊지 못할 설레는 여행이고 촬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효주는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과 함께 한일합작 SBS 드라마 ‘천국의 우편배달부’에 캐스팅 됐다.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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