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매직 아워’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영화사이트 ‘씨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9%의 높은 지지를 받은 류승범&공효진이 한국 최고의 톱스타 커플 1위에 올랐다.
‘매직 아워’의 주인공 츠마부키 사토시는 일본의 미녀스타 시바사키 코우와 드라마 ‘오렌지 데이즈’에 동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연예인 커플인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존경을 나타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공식 연인 사이임을 선언하며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류승범&공효진이 츠마부키-시바사키 커플과 가장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뒤를 이어 25%의 득표율을 보인 이서진&김정은이 2위를 차지했고, 김주혁&김지수(15%), 유지태&김효진(10%), 엄태웅&이영진(1%)이 각각 3,4,5위를 기록했다.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