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두 사람의 결혼 1주년.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선희는 안재환의 영정 사진 앞에서 아무 말 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정선희는 안재환과 동료 최진실의 잇단 사망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최근 결국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은 임시 진행을 맡았던 개그우먼 김효진이 바통을 이어받았으며 MBC TV ‘기분 좋은 날’ 역시 최현정 아나운서가 후임 진행자로 사실상 낙점됐다.
<엔터테인먼트부>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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