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음식을 씹어먹는 횟수를 체크하는 카운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들이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 음식을 몇 번 씹지도 않은 채 삼키는 일이 잦아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고려한 발상은 대단해 보인다.
30회마다 삑 소리를 내서 알려주며 1천회가 되면 멜로디가 나온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만보기를 응용한 것 같은데 발상은 대단해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기계에 의존해야 되는지는 의문이다”면서 “치료 기구로 쓰인다면 괜찮을 듯 싶다”고 말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