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은 20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개최하는 ‘2008 후후만세 콘서트’에서 화요비와 듀엣 무대를 가진다. 이번 콘서트에서 두 사람은 영화 ‘그 남자 그 여자’의 OST ‘웨이 백 인 투 러브(Way back in to love)’를 부른다.
이들은 또한 연말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화요비 콘서트에도 함께 오른다. 김동욱은 화요비와 듀엣 공연을 가진 후 내년 1월 발매할 예정인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동욱은 “화요비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욱은 올 4월 1집 ‘김-동-욱’을 발표한 신예. 이미 SBS ‘프라하의 연인’, KBS 2TV ‘위대한 유산’ KBS 2TV ‘황진희’, SBS ‘황금신부’ 등 많은 드라마 OST를 통해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특히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을 부르며 객석에 앉아있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해서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화보]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R&B 여왕’ 박화요비 쇼케이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