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말실수로 ‘여자 김흥국’ 등극

  • 입력 2008년 11월 21일 00시 09분


‘여자 김흥국’의 탄생에 누리꾼들이 환호했다. 주인공은 개그우먼 신봉선.

SBS 파워FM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 DJ’로 발탁된 신봉선은 ‘만화를 배우는 문하생’을 ‘만화를 배우는 만화생’으로, ‘메아리’를 ‘미아리’로 발음하는 등 애교있는 실수로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게다가 팝송을 소개하며 발음이 잘 되지 않아 헤메다가 결국 송은이에게 소개를 떠넘기자 누리꾼들은 그룹 터보의 노래 ‘사이버 러버(cyber lover)’를 ‘씨버 러버’로 미국의 UCLA대학을 ‘우크라 대학’으로 발음하고, ‘철없는 아내’를 ‘털 없는 아내’로 읽는 실수를 했던 김흥국을 떠올리며 그녀를 ‘여자 김흥국’으로 임명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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