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보인 예고편을 통해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의 모습을 짧지만 강렬한 실루엣으로 담아낸 것.
특히 일찌감치 ‘색, 계’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알려진 조인성 송지효의 베드신 뿐만아니라 상반신을 벗은 조인성 주진모 동성간의 스킨십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쌍화점’은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왕권을 강화하려는 왕(주진모)과 왕이 총애하는 호위무사(조인성), 원나라 출신 왕비(송지효)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 음모를 그린 시대극. 12월30일 개봉한다.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화보]베일 벗은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쌍화점’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