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원태연 감독데뷔작 캐스팅

  • 입력 2008년 11월 24일 13시 12분


배우 권상우가 시인 원태연의 영화감독 데뷔작에 캐스팅됐다.

영화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4일 원태연의 감독을 맡은 새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이보영, 이범수와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나보다는 상대를 위하는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다.

권상우는 극 중 슬픈 사랑을 나누게 되는 라디오 방송 프로듀서 ‘케이’를 맡았고, 상대역인 작사가 ‘크림’ 역을 이보영이 맡는다. 이범수는 크림을 사랑하는 치과의사 ‘주환’ 역을 맡았다.

영화는 내년 화이트데이인 2009년 3월 14일 개봉을 목표로 12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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