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임효성, 사랑과 우정사이?

  • 입력 2008년 11월 26일 16시 21분


여성그룹 SES 출신의 슈(본명 유수영)와 동갑내기 농구선수 임효성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어 두 사람의 교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와 임효성은 올 초 한 모임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됐고, 임효성이 S.E.S 팬인데다 동갑내기여서 급속도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그동안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자주 모임을 갖고 어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슈가 23일 예전 SES 시절 동료인 유진과 함께 임효성 선수가 출전한 농구경기를 관전하자 두 사람의 교제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슈와 유진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8 농구대잔치 남대부 A조 예선경기에서 상무 소속인 임효성 선수를 응원했다.

이에 대해 슈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친해졌다. 하지만 친구 이상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이 측근은 “슈는 오랫동안 남자친구가 없어서 ‘남자친구도 좀 만들고 하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했다”면서 “아직 슈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SES 해체 후 뮤지컬 배우로 활약해온 슈는 최근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돼 홀로 활동 중이다. 임효성 선수는 프로농구단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으로 현재 상무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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