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비 제치고 불멸의 섹시스타 1위

  • 입력 2008년 11월 26일 18시 36분


배우 소지섭이 ‘한국의 뱀파이어’로 선정됐다.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영화 ‘트와일라잇’이 내달 11일 개봉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멸의 섹시함을 간직할 것 같은 남자스타로 60%의 지지를 얻은 소지섭이 1위를 차지했다.

과반수가 넘는 응답자들은 소지섭의 트레이드 마크인 날카로워 보이는 눈매와 우수에 찬 얼굴이 고독하지만 에로틱한 뱀파이어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뒤를 이어 월드스타 비가 31%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고 동갑내기 한류스타 송승헌(7%)-권상우(2%)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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