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할머니가 동일인이라니!

  • 입력 2008년 11월 26일 23시 54분


‘여자의 변신은 무죄’, ‘화장은 여자의 무기’, ‘속지말자 화장발’등 여성들의 화장과 관련한 말들이 숱하게 많다.

‘생얼’에서 화장을 하고 나면 몰라보게 바뀌는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하지만, 평소 좋게 보던 여성이 화장을 해서 더욱 예쁘게 보이는 얼굴에 끌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상에 간혹 화장전과 화장후를 나눈 사진이 올라오면 정말 동일 인물인지 놀라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여성들의 ‘화장술’은 대단하다.

그런데 이것을 직접 보여준 모델이 있어 해외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20살인 헝가리의 한 모델은 전체적인 화장과 약간의 조명만으로 10대에서 60대까지의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의 상단 맨 왼쪽이 10대고 그 옆이 20대순으로 하단의 맨 오른쪽이 60대다. 사진 6장에 담긴 사람은 동일 인물로 단 한 명이다.

해외의 한 잡지에 실린 사진을 해외 누리꾼들이 인터넷상에 옮겨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동일 인물인 것에 대해 전세계 누리꾼들은 “말해주지 않으면 정말 모르겠다.

한 사람이라는 것이 대단하다”며 놀라면서도 “거부감 느껴지지 않은 화장에 여섯가지 스타일에서 풍기는 멋이 모두 달라 신선한 충격이다”고 평가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을 계속 보고 있으니 왠지 무서워 진다”고 말해 웃기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모델과 같은 변신의 귀재를 여자친구로 두면 심심할 일은 없겠다”면서 “스타일도 지적, 섹시, 청순을 모두 소화할 것 같아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과 사귀는 효과도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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