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송지나 작가와 재회

  • 입력 2008년 11월 27일 13시 35분


탤런트 이필립이 박용하의 파트너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필립은 2009년 초 방영 예정인 KBS2 ‘남자이야기’(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 도재명 역에 캐스팅됐다.

‘남자이야기’는 거대 그룹의 횡포로 아버지 회사가 도산해 그 충격으로 부모가 세상을 떠나자 복수를 결심하는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고 있다.

이필립은 이 드라마에서 재미교포 2세라는 장점을 살려 영어와 법률에 능통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주인공 김신과 손잡고 거대 기업을 사냥하는 중요한 캐릭터다.

이필립은 ‘태왕사신기’에서 4신 중 ‘청룡의 신물’ 처로를 맡아 목숨을 걸고 담덕(배용준 분)을 보필하는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남자 이야기’의 송지나 작가와는 ‘태왕사신기’ 때의 인연으로 다시 한번 드라마에서 손을 잡고 일하게 됐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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