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호씨 ‘무한도전’ 고소 취하

  • 입력 2008년 12월 2일 08시 10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작곡가 박인호(본명 박문영)씨가 지난달 초 ‘무한도전’ 김태호PD와 MBC를 상대로 낸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제작진과 원만한 합의에 이르러 약 1개월 전 김태호 PD와 MBC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다.

박씨는 4월 방송된 ‘무한도전’이 자신의 노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자신의 허락 없이 개사해 희화화했다며 저작권법 13조 저작인격권상의 동일성 유지권 침해 혐의로 김태호 PD와 MBC를 고소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김태호 PD와 MBC를 각 200만원에 약식 기소했으나 박씨의 고소 취하로 사건이 일단락됐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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