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창사 47주년을 맞아 1일 서울 여의도 방송센터에서 1년간 방송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
‘무릎 팍 도사’와 ‘라디오 스타’로 구성된 ‘황금어장’은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받아 올해 M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방영 중인 드라마 ‘에덴의 동쪽’(드라마)을 비롯해 휴먼다큐 ‘사랑’(시사교양), ‘뉴스데스크’(보도), ‘뉴스 후’(보도제작), ‘베이징 올림픽 중계방송’(스포츠), ‘찾아라 맛있는 TV’(외주제작)이 선정됐다.
라디오 부문에서는 ‘여성시대’와 ‘푸른 밤 그리고 알렉스입니다’가 우수상에 뽑혔다.
이 밖에 외주제작사에게 주는 특별상은 ‘베토벤 바이러스’(김종학 프로덕션)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프로덕션)가 받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