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한 신해철은 “결혼 전 아내가 암으로 아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보다 결혼식이라는 형식을 싫어했었는데 병원에 가면 ‘남자친구’인 것과 ‘남편’인 것은 다르더라.
형식이란게 의외로 무섭더라”며 “내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고 제일 좋은 여자로 생각하면 곁에 있어주고 싶었고 도리인 것 같았다”고 밝혔다.
결국 윤원희 씨가 암 수술을 받기도 전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쉽지만은 않았을 결정인데 두사람의 사랑이 대단하다’, ‘오늘부터 내 이상형은 신해철∼’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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