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커플, 내년 봄 2세 출산

  • 입력 2008년 12월 3일 13시 52분


‘권상우-손태영 2세, 내년 봄 탄생!’

톱스타 권상우-손태영 커플이 내년 봄 2세를 출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3일 손태영의 임신 사실을 전하면서 “내년 4~5월께 출산이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권상우-손태영 커플의 임신 여부는 9월 결혼 전부터 ‘임신설’로 대두되며 세간의 많은 관심을 끌었던 부분. 출산 시점으로 미뤄봤을 때 두 사람은 결혼을 공식화한 직후인 7월 2세를 잉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 측근은 “손태영이 임신했단 사실은 9월 결혼을 앞두고 알게 됐다고 들었다”고 귀띔했다.

손태영은 현재 남편 권상우의 집이 있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체류 중인 상태. 두 사람의 측근은 “11월 초 권상우와 함께 떠나 지금은 혼자 현지에 머물고 있다”며 “다음 주 초 귀국해 정기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측근에 따르면 권상우는 2세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일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 측근은 “아빠가 되는 만큼 큰 기쁨과 한편으로 가장으로서 큰 책임감도 느끼고 있는 듯 하다”며 “최근 차기작 결정을 서두르고 활동을 재개한 것에도 출산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얼마 전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와 내년 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신데렐라 맨’의 출연을 잇달아 매듭짓고 복귀를 선언했다.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9월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영상취재: 박영욱 스포츠동아 기자


▲영상취재: 박영욱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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