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파티걸’ 변신해 두달만에 컴백

여성 그룹 카라가 ‘파티 걸’로 변신, 두 달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카라는 두 번째 미니 앨범 ‘프리티 걸’을 4일 멜론, 도시락 등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7월 말, 새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을 보강, 기존 멤버인 박규리 한승연 정니콜과 5인조로 변신해 첫 미니앨범 ‘록 유’를 발표하고 10월 초까지 활동을 벌여왔다. 카라는 긴 공백 없이 12월 초 두 번째 미니앨범 ‘프리티 걸’을 발표했다.

카라는 방송활동에 앞서 3일 오후 UCC포털사이트 엠군닷컴과 엠넷닷컴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 큰 반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티저영상을 공개해 12시간 만에 2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음반은 타이틀곡 ‘프리티 걸’을 포함해 모두 5곡이 수록됐으며, 파티를 즐기는 소녀들의 편안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긴 화보집도 함께 수록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