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인조 트로트나이트킹은 4일 유명 네비게이션 생산, 유통업체인 (주)현대유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서 서로 돕기로 했다.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 된 네비게이션을 삶과 사랑의 인도자에 비유한 ‘네비게이션’이 실제 네비게이션의 역할과 잘 어울린다는 양측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대유비스는 각 홈쇼핑 사이트에서 네비게이션 판매 정상을 달리고 있는 유명 업체로 트로트나이트킹은 우선 홈쇼핑 방송에 ‘네비게이션’의 음원과 자신들의 동영상을 제공해 네비게이션 판매 방송을 통한 공동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첫 주에 새로 출시되는 현대유비스의 신제품의 경우 출시부터 ‘네비게이션’의 동영상을 통한 홍보를 함께 할 예정이다.
현대유비스 측은 “네비게이션을 주제로 한 노래가 나와 너무 반가웠다”면서 “신제품의 출시에 맞춰 홍보에 적절한 곡을 찾게 돼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비게이션’은 장윤정의 ‘첫사랑’, 박현빈의 ‘빠라빠빠’ 등을 작곡한 정의송 작곡가의 곡으로 경쾌한 비트와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가사로 SBS '스타킹‘ 등 방송을 통해 공개된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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