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종이가 걸려있어야 할 자리에 1m 크기의 뱀이 있던 것이 아닌가.
해당 지역언론은 이 뱀을 ‘갈색나무뱀’으로 확인했으며 포악한 독사 종류라고 소개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정말 기막히다. 내가 저 상황을 당했다고 생각해보니 소름이 쫙 돋는다”며 놀라워 했다.
한 누리꾼은 “우리나라에서 한 아파트의 큰 나무에 똬리를 튼 뱀 소식은 이해되지만 사무실까지 들어오는 동안 걸리지 않았다는 것도 이상하다”고 말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