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더레코드] 못말리는 왕자병 “주연보다 나 중심으로”

  • 입력 2008년 12월 8일 07시 41분


요즘 인기리에 방송 중인 한 드라마의 주요 배역으로 출연중이 모 남자 연기자는 제작 스태프 사이에서 ‘왕자병의 지존’으로 꼽힌다.

전작인 드라마에서 큰 인기를 얻어 잇따라 캐스팅된 그는 촬영장에서 모든 것을 자기 중심으로 진행되기를 요구하며 안될 때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트려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그가 스태프나 연기자들로부터 빈축을 사는 것은 드라마에서 비중이 훨씬 높은 주연들도 정작 별말 없는데, 자신의 인지도나 인기는 생각 않고 대접만 동등하게 받으려고 하기 때문.

촬영장에서 조금만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진행 순서를 무시한 채 “나를 먼저 찍어 달라”고 무리하게 요구해 주위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제작발표회 때는 제작사측에 “취재진의 질문을 미리 받아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심지어 얼마 전에는 드라마에서 자신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며 “나를 주인공으로 대접해달라”고 까지 주장하기도. 이런 ‘개념없는 행동’이 계속되자 “전작이 모처럼 인기를 얻으니까 자신이 엄청난 톱스타인 줄 아는 모양”이라고 혀를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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