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박스오피스 정상

  • 입력 2008년 12월 8일 10시 14분


차태현, 박보영 주연의 영화 ‘과속스캔들’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가입률 98%)이 5일부터 7일까지 집계한 결과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제작 토일렛 픽쳐스)은 477개 스크린에서 41만41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61만5845명이다.

뒤를 이어 ‘미인도’가 15만2720명의 관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미인도’의 누적 관객수는 211만7175명이다.

‘과속스캔들’과 함께 개봉한 ‘1724 기방난동사건’은 12만349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순정만화’가 11만8578명으로 4위에 올랐다.

공포영화 ‘쏘우5’는 11만8578명으로 5위, ‘눈먼 자들의 도시’가 5만5141명으로 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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