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징글볼 콘서트 출연해 ‘호응’

  • 입력 2008년 12월 8일 14시 09분


가수 보아가 6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징글 볼’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출연해 현지 관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시아 최고의 국제적인 스타’로 소개된 보아는 이날 무대에서 미국 데뷔곡 ‘이트 유 업’과 내년 공개할 정규 1집 수록곡 ‘룩 후스 토킹’를 불렀다.

보아는 이날 무대에서 “3일 미국 첫 무대였던 MTV 스페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 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두 번 째 공연인 ‘징글볼 콘서트’도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 미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소식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이번 징글볼 콘서트에는 보아외에도 크리스 브라운, 리한나, 케이트 페리, 푸시캣 돌스, 제시 메카트니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했다.

한편, 보아는 3일 뉴욕 MTV 본사에서 진행된 스폐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에 출연해 미국 첫 무대를 치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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