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中우표모델 됐다

  • 입력 2008년 12월 8일 14시 38분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M이 중국 우표 모델로 선정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국인 멤버 한경, 조미, 헨리와 한국인 멤버 시원, 동해, 려욱, 규현 등 7명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M은 중국 우정국에서 발행하는 ‘애편중국 애심소환 기념우표’(사랑의 중국,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우표) 모델로 나선다.

이 우표는 5월 12일 일어난 원촨 대지진에 대한 자선의 손길을 기념함은 물론 공익문화 이념을 전하고 사회각계의 관심을 호소하고자 발행된 자선우표다.

슈퍼주니어-M은 소유붕 임심여, 임준걸, 손려 등 중화권 인기스타들과 함께 이번 우표의 모델로 선정됐다.

슈퍼주니어-M 자선우표는 슈퍼주니어-M 전원과 멤버 한경이 각각 4가지씩, 총 8 종으로 제작됐으며, 8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이 우표는 구입할 때마다 1 장당 1위엔씩 자선기금이 기부되며, 수익금은 지진 수해지역 재건과 중국 100여 곳의 빈곤 초·중학교에 도움을 주는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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