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홍은 8일 서울 장충동 노보텔에서 열린 한복 디자이너 박술려의 ‘박술려 한복 쇼’에 메인 모델로 출연했다.
그의 패션쇼 나들이는 이번이 처음. 남성 모델로선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 임채홍은 183㎝란 큰 키에서 풍기는 서구적 체격과 이완 대조되는 동양적 마스크가 어우러진 남다른 멋을 과시했다.
임채홍은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떼루아’(극본 황성구·연출 김영민)에서 김주혁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이우건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그는 MBC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 영화 ‘흑심모녀’ 등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화보]김주혁, 한혜진 주연 드라마 ‘떼루아’ 제작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