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의 구직활동에도 직장을 찾지 못하자 그는 지난 달 택시 운전면허를 취득해 뉴욕에서 택시를 운전을 시작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윌리엄슨에게 택시운전은 구직활동의 연장선이라는 것.
그는 자신의 이력서를 택시 뒷좌석에 붙여 놓고 운전을 하고 있다. 택시에 탄 손님이 이력서를 보고 자신을 채용할지도 모른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의 참신한 발상에 놀라워했지만 ‘취업의 보증수표로 여겨졌던 MBA도 경기침체엔 소용없군요’라며 쓴 웃음은 감추지 못하는 기색이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