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첫번째 그룹에는 복권을 나눠주고 목표 체중에 도달할 경우 당첨금을 주기로 약속. 두번째 그룹에는 매일 소액을 걷었다. 목표 체중에 도달한 사람만 돈을 찾아갈 수 있다고.
세번째 그룹에는 ‘스키니 진’을 주고 체중을 감량한 사람만 바지를 가져갈 수 있다. 16주 후 살을 가장 많이 뺀 그룹은? 두 번째 그룹. 평균 6.5kg을 감량하며 ‘현금의 힘’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 방법에도 단점은 있다. 요요현상이 심해 돈을 주지 않으면 몸무게가 원상태로 돌아간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연예인들 입금되면 다이어트한다더니 그 말이 딱이네요’라며 놀라워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