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윤석호PD, 13살 연하 한복 디자이너와 새달 결혼

  • 입력 2008년 12월 12일 10시 04분


‘한류 선봉장’ 윤석호PD(51)가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드라마 ‘겨울연가’, ‘가을동화’, ‘여름향기’, ‘봄의 왈츠’ 등을 통해 로맨틱한 사랑을 그리며 한류를 개척한 윤석호 PD는 내년 1월 11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천주교 논현2동 성당에서 13살 연하의 한복 디자이너 한혜수 씨(38)와 결혼식을 올린다.

윤석호 PD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나 1년여간 교제해 왔으며, 결혼식은 천주교 양식에 따라 혼배미사로 진행된다.

축가, 신혼여행지 등의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신접살림은 서울 청담동에 마련된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한효주-이소연-다니엘 헤니 드라마 ‘봄의 왈츠’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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