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잡지 표지에 등장한 동정녀 헉!

  • 입력 2008년 12월 12일 23시 31분


해외 통신사가 멕시코에서 ‘동정녀 마리아의 날’을 앞두고 발행된 멕시코판 플레이보이 12월호 표지 사진을 전송하자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얼마전 ‘예수 초콜릿’과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플레이보이가 성인용 잡지라는 것 때문에 분노하는 누리꾼들은 “성스러움에 대한 모독”이라며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반대하는 누리꾼들은 이승연 씨가 ‘위안부 화보’를 찍은 것을 예로 들며 “아무리 패러디라지만 다뤄야 할 것이 있고 안할 것이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플레이보이 마니아를 자처한 한 누리꾼은 “성인용 소재에 금기가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일본에 수녀와 관련된 성인영상물의 판단 기준은 뭐냐”고 말하기도 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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