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누드포즈가 더 자유로워”

  • 입력 2008년 12월 15일 07시 55분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카르멘 일렉트는 누드 포즈를 할 때 가장 자유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베이워치’의 스타로 그룹 콘(Korn)의 기타리스트인 롭 패터슨(Rob Patterson)과 약혼한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는 것을 그만둘 의사가 없다.

1996년 5월과 1997년 6월에 이어 올해에도 남성대중잡지 플레이보이에서 누드 사진을 촬영한 카르멘은 “나는 나의 경력을 플레이보이지와 함께 시작했다. 1996년에 여기서 처음으로 누드를 촬영했는데 옷을 벗고 포즈를 취할 때 거기에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카르멘은 55주년을 맞는 휴 헤프너가 창간한 전설적 대중잡지를 축하하기 위해서 누드를 선보였다. 잡지에 실린 그녀의 8쪽 분량의 사진들은 12월 12일에 출간됐다.

36살의 섹시 스타인 그녀는 “타라(카르멘의 본명)는 더 수줍음을 타고 쉽게 겁을 내는 성격이다”라고 설명했다. “나는 타라일 때의 조용하고 예민한 면이 아직도 남아있고, 카르멘일 때는 더욱 적극적인 사람이 된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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