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측은 15일 “시상식에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다”며 “KBS 2TV 드라마 ‘태양의 여자’에서 아나운서 신도영 역을 맡은 게 동참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지수가 시상자로 나서는 아나운서 대상 후보로는 KBS 성기영 아나운서, SBS 김소원 아나운서, MBC 박혜진 아나운서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김지수는 “드라마 ‘태양의 여자’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KBS 이승연 아나운서로부터 특별 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며 “비록 연기였지만 아나운서의 직업적 고충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시상식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8 한국 아나운서 대상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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