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정우성, 올 해 ‘베스트 드레서’ 선정

  • 입력 2008년 12월 15일 11시 46분


올해 상반기 SBS드라마 ‘온 에어’ 를 통해 ‘오승아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김하늘이 대한민국 대표 ‘베스트 드레서’로 꼽혔다.

김하늘은 오는 1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2008Fashion & Design Award’ 의 ‘올해 베스트드레서’ 부문에서 영화배우 정우성과 함께 베스트드레서에 선정됐다.

김하늘은 ‘온 에어’ 에서 톱스타 오승아로 변신, 화려한 겉모습에 가려진 톱스타의 내면을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표현해 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극중 의상, 소품, 악세서리 등 세련되고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이른바 ‘김하늘 스타일’ 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면서 2030 젊은 여성들의 대표적 ‘워너비(Wannabe) 패션 아이콘’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하늘은 “생각지도 못했던 ‘베스트드레서’에 선정되어 큰 영광이다. 올 한해 동안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새로운 모습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연기자로 거듭 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사진제공=예당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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