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선덕여왕’ 회당 출연료 1,500만원으로 낮춰

  • 입력 2008년 12월 15일 17시 35분


고현정이 스타의 드라마 출연료 현실화에 동참했다.

고현정의 소속사 워크원더스는 15일 소속사 공시를 통해 내년 초 MBC가 방송하는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연출 박홍균)에 회당 1,500만원으로 출연계약을 맺은 사실을 밝혔다.

고현정은 앞선 드라마 출연작 ‘히트’에서 회당 2,000만원을 받았지만 최근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사이에서 활발히 오가는 ‘출연료 상한제’에 발맞춰 출연료를 낮췄다.

이로써 고현정이 50부작 ‘선덕여왕’으로 받는 출연료 총액은 8억 원이다.

‘선덕여왕’은 역사상 첫 여성 임금인 선덕여왕과 그녀를 둘러싼 정치적 인물들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 고현정은 선덕여왕의 라이벌이자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미실 역할로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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