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지훈(예명 비)이 할리우드 진출작 ‘닌자 어쌔신’ 속 화려한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
그 무대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와 북미 지역 영화전문 사이트 등에 오른 5분 16초 분량의 ‘닌자 어쌔신’ 액션 연기 훈련 동영상(사진).
이와 함께 ‘매트릭스’와 ‘300’,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등 영화의 액션 스턴트를 담당한 87일레븐팀의 홈페이지에도 일부 액션 연기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해 초 정지훈은 87일레븐팀으로부터 영화를 위해 험난한 액션 연기 훈련을 받았다. 이 동영상 속에서 정지훈은 기본적인 검술 훈련과 몸을 던지는 와이어 액션과 힘겨운 웨이트 트레이닝은 물론 격렬한 액션의 합을 짜는 현란한 연기를 연습하고 있다.
또 자신의 근육질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모은다. 정지훈은 87일레븐팀이 공개한 로이터통신 동영상 인터뷰에서 “기존의 액션과는 전혀 다른 화려함이 있다”고 자부한 바 있다.
영화 ‘닌자 어쌔신’은 내년 3월께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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