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한 ‘그들이 사는 세상’은 전국시청률 7.7%를 기록, 전날 6.9%보다 0.8% 포인트 상승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톱스타 송혜교와 현빈, 그리고 표민수 PD와 노희경 작가가 함께 만든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첫 회 7.1%를 기록한 후 줄곧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자체 최고 시청률 32.3%로 30%대 벽을 넘었고, SBS ‘떼루아’는 8.4%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송혜교·현빈 주연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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