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4인방, CF 첫 동반 출연

  • 입력 2008년 12월 18일 11시 38분


‘라디오스타’ 김국진·윤종신·김구라·신정환이 나란히 CF에 동반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은 KT 인터넷전화 CF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프로그램 진행을 시작하고 함께 CF에 출연하기는 처음이다.

인터넷 광고로 제작된 이번 CF는 KT인터넷전화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방송 되고 있다. ‘라디오스타’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4명의 진행자가 초대 손님을 앞에 두고 토크쇼를 벌이는 내용이다.

12분 분량으로 제작된 CF에 등장하는 초대손님은 KT인터넷전화 주태일 마케팅부장. 진행자들은 광고에서 “KT가 돈을 벌려는 수작이냐”, “이미 경쟁사가 하고 있는데 뒷북 아니냐”는 등의 독설 섞인 질문을 쏟아 부었다.

광고주 측은 “이번 광고는 짧은 장면으로 끊기는 기법에서 탈피해 모델들의 애드리브와 개성을 충분히 살렸다”며 “예능 프로그램 촬영 방식을 도입해 9대의 HD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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