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2008년 최고의 패션 아이콘 등극

  • 입력 2008년 12월 18일 14시 03분


2008년의 패션 아이콘은 이효리였다.

가수 이효리가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꼽혔다. 케이블 채널 온 스타일(On Style)이 6482명의 네티즌을 상대로 실시한 인터넷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이효리는 11월18일부터 3주간 진행된 인터넷 투표에서 56%의 압도적인 지지로 최고 패셔니스타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신상 신드롬’의 주인공인 가수 서인영이 21%로 2위, SBS 드라마 ‘온에어’의 김하늘이 14%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중년의 반란을 주도한 KBS 2TV ‘엄마가 뿔났다’의 장미희도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또 다른 투표 분야인 패셔니스타 커플로는 동성 커플로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궜던 린제이 로한-사만다 론슨 커플이 29%로 1위에 등극, 눈길을 끌었다. 9월 웨딩마치를 울린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26%의 지지로 2위에 올랐다.

상세한 투표 결과는 20일 온 스타일의 프로그램 ‘스타일 매거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화보]섹시, 청순, 도도…이효리의 3색 매력

[화보]이효리 “‘Hyorish’의 모든것을 보여주겠다”

[관련기사]이효리 첫 콘서트, 비-휘성-SG워너비도 지원사격

[관련기사]콘서트도 ‘패떴’도 뜬다…의리 효리

[관련기사]이효리-이천희-박예진 SBS ‘가요대전’ 공동 MC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