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씨, 진작에 점원 충고 듣지

  • 입력 2008년 12월 20일 00시 05분


세상에서 가장 운없는 강도과 가장 독한 점원의 한판승부? 미국 샌안토니아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는 계산대에 있는 점원에게 다가가 돈을 요구했지만 강도임을 눈치채지 못한 점원은 친절하게 웃으며 답했다.

돈이 필요하시면 직접 버세요”. 당황한 강도는 매장에 있던 손님에게 다가가 칼을 들이밀고 지갑을 뺐었지만 이번에도 실패. 지갑은 텅 비어 있었다.

결국 빈손으로 매장을 나간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점원이 배짱이 좋은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아무튼 대단하네요’, ‘점원의 충고대로 그냥 돈벌러 갔으면 안잡혔을지도 모르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화보]몰라보게 성숙해 진 이제니, 스타화보 2탄 공개

[화보]매혹적인 포즈의 미스 플레이보이 ‘엑스메이트’

[화보]‘착한 글래머’ 오아름, 전동공구 섹시화보 공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