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류담, 차량 반파 교통사고… 외상 없으나 정밀검사중

  • 입력 2008년 12월 21일 18시 15분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 출연중인 개그맨 류담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중이다.

류담은 20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서울 여의도 KBS ‘대결! 노래가 좋다’ 녹화를 위해 이동하던 중 자유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류담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오후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다행히 큰 외상은 보이지 않으나 앉아있던 조수석을 상대차가 받았고 타고 있던 차가 반파된 점을 고려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내일쯤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류담은 사고 이후 예정된 스케줄 ‘대결 노래가 좋다’의 녹화까지 마쳤으며 현재 서울 신촌 연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정밀 검사 결과 여부에 따라 24일 예정된 ‘개그콘서트’ 녹화 참여 여부가 결정 될 것”이라며 “큰 무리가 없다면 가급적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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