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출생의 비밀 밝혀지며 이틀연속 30% 돌파

  • 입력 2008년 12월 24일 10시 13분


MBC 월화극 ‘에덴의 동쪽’이 ‘이다해의 중도하차’라는 위기에도, ‘출생의 비밀’이란 소재가 연일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2회 연속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한 ‘에덴의 동쪽’(극본 이홍구·연출 김진만)은 전국가구시청률 31.1%(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해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경쟁드라마와 현격한 차이로 선두를 지켰다.

22일 방송분 시청률은 32.3%. 김주혁·한혜진 주연의 SBS ‘떼루아’(극본 황성구·연출 김영민)는 10.6%를 기록했고 KBS 2TV가 재방송으로 편성한 드라마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은 3.7%에 그쳤다.

최근 ‘에덴의 동쪽’은 동욱(연정훈)과 명훈(박해진)의 운명이 뒤바뀐 출생의 비밀을 하나씩 공개하는 내용이 방송되면서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화보]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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